오늘의 자전거길 아라뱃길 현대김포아울렛 어림잡아 50km?

성당에서 복사 두타임 하고 점심먹고 집을 나선 시간이 오후 2시
좀 늦은 시간이라 살짝 걱정이 되지만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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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끝까지의 랩타임과 기록
오늘 좀 신기한것을 봤는데
여기도 바다였지만 그동안 낚시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었다 별로 관심이 없었을 수도.. 주위를 둘러봐도 낚시 금지 표지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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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순시선이 보이길래 무슨 사고라도 났나 했지만 낚시꾼들이 심심찮게 보이는걸 방송으로 그만하라는 소리가 들렸다
이쪽저쪽으로 방송을 하는걸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곳은 수심이 꽤 깊고 만약 물에 빠지면 헤엄쳐 나오기 쉽지않은 장소이다 낚시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낚시금지 표지판과 벌금등 개도할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야 할것으로 보인다
오는길에 그냥 집에가기 심심하고 배도 좀 아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갔다 네이버 지도가 약 한시간 걸린다고 알려주더니 정말 한시간 걸렷다 아 엉덩이 쥐나서 힘들려는 찰라에 다행이 도착
여전히 이곳은 사람이 많다 필라 80프로 세일코너가 있어 봤더니 맘에 드는건 없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회사에 컵이 필요해서 들어간 코렐매장에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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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맘에 들고 크기도 정말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없다 코렐이라 잘안깨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4개 구매
돌아오는 길에 전방후레쉬를 안가져와서 아이폰을 핸들바에 묶어 사용하는 무모함 발휘 그래도 없는것보나는 나아 다행이 집근처 수퍼 도착
오늘 저녁은 내가 하기로 해서 어제밤에 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하려는데 나름 중요한 파마산치즈가루가 슈퍼에 없다
음 내가 넘 많은걸 바랬구다 아내한테 말하니 현대아울렛식품관에 있었다고 .... 전에 보긴했는데 오늘은 시간에 너무 쫓겼다
그래도 포기할수 없기에 파스타면과 청정원 까르보나라소스 구매후 집에 도착
베이컨을 베이스로 하고 소스가 부족한 듯하여 계란두개 풀어서 준비하여 만든게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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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씻고 나올때 아내가 베이컨을 데쳐서 좀 심심한 맛이였지만 아내와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엔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달란다
간만에 무리를 해서 인지 엉덩이가 둘로 쪼개지는 고통이 있지만 이렇게 가족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행복하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