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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휴가 춘천여행 청평사 바캉스 2일차 춘천맛집

by 구름1 201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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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션월드에서 열심히 놀고 잠은 춘천에서 자기로 했다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식사하러 간곳은 토담숯불닭갈비 예상대로 도착하니 대기하는 분들이 많아 1시간 정도를 기다린거 같다
꽤 넓은 식당에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어 정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해서 조금 기대가 컸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위 사진에서 한접시에 담긴 소금 간장 고추장 닭갈비 한덩어리당 1만원으로 저 한접시가 3만원인데 우리 셋이 먹기에는 부족했다 물론 첫식사라 그럴수 있겠지만 딸아이는 공기밥 1개 아내와 나는 막국수 1개를 나눠먹었지만 양이 부족하다
그래도 맛은 있었고 깨끗한 분위기는 좋아 나름 좋았지만 지인이 간다고 하면 약간은 망설일것 같다


근처 소양강댐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로 가는길 근 10년만에 다시 왔는데 전에 온게 기억이 잘 안난다 이게 나이듦인가 ^^
아무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니 최상의 선택이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 가서 청평사까지 올라가는데는 40분 그래서 총 2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올라가는게 좋다
중간에 슈퍼가 있지만 물은 꼭 갖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폭포도 있고 발을 담글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다람쥐를 몇마리 봤는데 산에 다니면서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네요 딸내미가 신기해 해서 정말 좋아하네요


해가 쨍하지 않아 다니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춘천시내의 산토리니 카페


전날 얼굴이 타서 열좀 식히려고 먹은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카페를 이국적으로 잘 꾸며 놔서 쉬기에는 좋았습니다
위치가 산꼭대기에 있어 춘천시내를 한번에 볼수 있어서 좋았고 트릭아트 이미지와 종탑을 만들어 놔서 아내와 딸이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근데 바로 옆에 이상하리 만치 큰 건물이 있어 무얼까 했는데 네이버 데이터 센터 였네요
기사로 본적은 있지만 직접 보니 정말 잘 지었네요 무슨 대학이나 큰 회사의 사옥인줄 알았습니다



산토리니의 인테리어
산토리니에서 쉬고 다음에 간곳은 춘천명물인 대원당 빵집
사실 숙소 근처여서 아침에 가야 했는데 코스를 잘못 짜서 삥둘러 갔네요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빵맛이나 종류는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의 베스트인 맘모스빵 2개를 비롯하여 약 3만원어치 빵을 샀는데 sk사용자는 10%할인을 해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은 가는 길에 차많이 세워진곳에서 먹기로 했는데 식당이름이 밥먹고가자 였습니다
큰 기대없이 들어왔다가 만족스런 식사를 했습니다
이로써 짧지만 알차게 보낸 1박2일간의 춘천여행 가족여행 휴가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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